"황폐한 거리만큼 빈곤한 결말" 무비스트 평론글 제목이다. 이런 평론글 안보고 간것이 그나마 다행이랄 수 있을까.. 개봉전 호의적이었던 반응들이 일순간 돌아선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극장안은 웅성웅성..
기대가 컸던 사람들.. 실망은 배로 컸을만 하겠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어쩌구는 이영화와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딱히 스토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배경도 어디선가 본듯한 진부함도 있고. 전설로 남게 된 상황도 좀
부족해 보인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윌스미스가 보인 연기력이라면 더 좋은 영화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최근. 5년내 북극 빙하가 다 녹을지도 모른다는 뉴스도 있고. 서해에는 기름 유출로 환경문제가 급부상중이고 영화 소재처럼 어찌보면 신을 거스르는 일로 인해 천재가 아닌 인재가 발생할 수도 있고..살아봐야 알겠으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인간의 오만함과 실수로 황폐해진 거리.. 쓸모없어진 문명의 이기들.. 암울한 미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약간의 우울함만을 안겨준 영화로 기억될듯..
전설이 되기전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을 혜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Posted by 투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