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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9 네번째 가을 출사 이야기.. by 투더리 (4)

시간이 빠르다.. 하늘공원으로 시작한 올 가을 출사도 벌써 네번째.. 한달이 훌쩍 지나갔다.
거리에 떨어지는 낙엽이 늘어가고 날씨 탓에 제 색을 못찾던 단풍들도 그나마 자기 색깔을 찾았다.
상쾌한 가을 햇살과 공기로 눈과 가슴이 즐거운 주말 출사가 이어진다. 창경궁에서의 궂은 날씨를 제외하고는 감사할만큼 기분좋은
날씨다.. 태양소년 에스테반과 함께 한 네번째 출사.. 하루의 반을 돌아다닌 맘에 드는 사진은 없지만 가을을 충분히 즐기고 있음에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듯 싶다..
다음 출사에도 좋은 날씨가 이어지기를..


[북촌 한옥마을, 세월을 거닐다]
다음에 또 가봐도 좋을 듯한 북촌 한옥마을은.. 미리 공부를 해두고 가야 할것 같다. 골목이 많고 북촌문화센터에서 얻은 지도로는 구분이 어려운것도 많은듯하다. 모두 한옥도 아니고 관람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지도를 보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쉬운건 한옥 안을 찍을 수 있었던곳이 하필 문을 닫아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야 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전 공부 열심히 하고.. 한옥 내부를 한번 담아봐야겠다. ^^




[삼청동거리를 걷다]
북촌 한옥마을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덕수궁으로 이동해야 할 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덕수궁에서 일행을 만나야 함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몇장 인증샷 담아보기~ ^^




[덕수궁에서의 휴식]
가을의 궁은 모두 아름다운것 같다. 도심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제일 좋은 공간이기도 하겠다..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을 돌아다닌 여파가 덕수궁에서는 사진보다는 여유로움과 휴식의 간절함이..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스토리텔링 페스티벌도 구경하고..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문제풀기도 ~) 어둠이 내려앉는 궁을 담아본다.





가까운곳에 위치했고 덕수궁에서 열린 미술전에도 관심있어 하신 TK님 덕분에 출사지를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 덕수궁으로 잡았는데.. 역시 하루 세곳은 체력이 허용하는 범위 밖인것 같다. ^^ 한옥마을에 대한 사전지식이 절대 부족했고 지도 한장에 의지해 돌아다니기에는 험난해 삼청동과 덕수궁은 그냥 그냥 돌아본것 같다. 출사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출사지에 대한 사전공부와 본인과 함께 동행할 사람들의 체력에 대한 배려도 필요할것 같다..
5주간에 걸친 네차례의 서울 근교 출사가 너무도 즐거웠고, 겨울이 오기전 야외 출사가 가능할때까지는 뛰쳐나가고 싶은 만큼 가을 출사는 11월 한달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계획도 사전 공부도 잘 해서 다음 출사에는 좀더 느낌있는 사진을 담아봐야겠다.
역시나 별 느낌 없이 어디에 어떻게 다녀왔는지 밋밋한 사진 보다는..

함께 해주신 무명님, TK님, 강동석님, 아쉽게 참석하지 못하고 멀리서 안타까운 통화만 했던 청아누님.. 즐거웠던 토요일 출사를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
다음에도 쭈욱~ 출사는 계속됩니다. ^^
Posted by 투더리